인테리어 계약서 필수 항목 총정리

2025. 5. 22. 03:2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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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계약서부터 제대로 챙겨야 해요. 말로만 하는 약속은 언제든 문제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특히 인테리어는 공사비도 크고, 중간 변경도 잦아서 계약서가 더 중요해요.

 

내가 생각했을 때 인테리어 계약서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내 집을 지키는 방패'예요. 이 문서에 따라 하자 보수, 일정, 금액 문제가 모두 달라지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인테리어 계약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항목들을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이 글을 참고해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인테리어 계약서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 항목별로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1. 계약 당사자 정보 명시 ✍️

인테리어 계약서의 가장 첫 줄에는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들의 정보가 정확하게 기재되어야 해요. 누구와 누구 사이의 계약인지를 명확히 해야,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답니다.

 

계약 당사자는 일반적으로 시공자(인테리어 업체 대표)의뢰인(집주인 또는 세입자)이에요. 여기엔 이름, 주소, 연락처, 사업자 등록번호(업체일 경우), 신분증 번호 등의 정보가 들어가야 해요.

 

특히 시공 업체가 하청을 주는 경우, 실제 시공자가 누군지까지 확인하고 계약서에 ‘실시공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를 명시해두는 게 좋아요.

 

또한 계약서 하단에는 반드시 서명 또는 도장이 있어야 해요. 이 서명 하나가 계약의 유효성을 증명해주는 중요한 요소거든요!

📌 계약 당사자 정보 예시 🧾

항목 시공자 의뢰인
이름 홍길동 김아름
주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연락처 010-1234-5678 010-5678-1234
사업자번호 123-45-67890 (해당 없음)

 

계약서를 꼼꼼하게 시작하는 건 신뢰의 기본이에요. 누구와 어떤 공사를 진행하는지 명확히 하고 시작해야 불안도 줄어요!

 

2. 공사 범위 및 작업 내용 🧱

인테리어 계약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바로 공사 범위작업 내용</strong이에요. 이 항목이 구체적으로 작성되지 않으면 공사 도중 "이건 원래 포함 아니었어요" 같은 말이 나오기 쉽죠.

 

계약서에는 어떤 공간을 어떻게 시공하는지를 정확하게 나열해야 해요. 예를 들어 “주방 리모델링”이라고 쓰는 대신 “주방 싱크대 철거 및 신설, 타일 시공, 조명 교체, 수전 변경”처럼 작업 단위별로 세분화해서 기재하는 게 좋아요.

 

작업 제외 항목도 함께 명시하면 더 좋아요. 예를 들어 "천장 몰딩 공사는 포함하지 않음"처럼, 포함되지 않는 작업을 적어두면 시공 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어요.

 

또한 작업 내역표(시방서)를 별첨으로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각 항목별 자재, 시공 방식까지 기록하면 정확도가 높아져요.

🔧 작업 내용 기재 예시표 🛠️

공간 작업 내용 비고
거실 도장 마감, 아트월 시공, 간접등 설치 몰딩 미포함
주방 기존 싱크대 철거, 타일 시공, 수전 교체 후드 미포함
욕실 도기 교체, 바닥/벽 타일 시공 천장 시공 포함

 

작업 내용을 자세히 쓰면 쓸수록 ‘이건 포함이야, 아니야’로 다투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디테일이 분쟁을 막는 열쇠예요!

 

3. 총 공사비 및 지급 조건 💰

계약서를 쓰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돈’이에요. 총 공사비가 얼마인지지급 시기, 방식을 명확히 정리해두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핵심이에요.

 

먼저 총 공사금액은 부가세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해요. 견적서 상에는 “총액 1,100만 원(부가세 포함)” 또는 “부가세 별도”처럼 표시돼야 해요. 이걸 빼고 적으면 실제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지급 조건이에요. 일반적으로 계약금-중도금-잔금의 비율로 나누어 지급하고, 각 단계의 시점을 명확히 기록해야 해요. 예: “착공 전 20%, 중간 점검 후 50%, 완료 후 30% 지급.”

 

또한 추가 공사 시 금액 조정 방식도 정해두는 게 좋아요. 작업 중간에 추가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서면 동의와 별도 견적이 필요하다는 조항을 넣으면 안전해요.

💳 공사비 및 지급 조건 예시표 📑

항목 내용 비고
총 공사비 ₩11,000,000 (부가세 포함) 견적서 별첨
계약금 20% - ₩2,200,000 계약 체결 시
중도금 50% - ₩5,500,000 자재 반입 후
잔금 30% - ₩3,300,000 완공 후 점검 시

 

돈 문제는 감정 싸움으로 쉽게 번져요. 금액과 지급 시기를 명확히 써두면 서로의 신뢰도 훨씬 높아져요!

 

4. 공사 기간 및 일정 계획 📅

인테리어는 일정이 꼬이기 시작하면 예산 초과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따라와요. 그래서 계약서에는 공사 시작일과 종료일, 그리고 지연 시 대응 방안까지 꼭 포함돼야 해요.

 

공사 기간은 보통 "2025년 6월 3일 ~ 2025년 6월 20일"처럼 날짜로 명시해요. 만약 일정이 ‘비닐 공사 완료 후 2일 내’처럼 애매하면 추후 책임 소재를 따지기 어려워지죠.

 

또한 공정별 예상 소요 기간을 포함하면 더 안전해요. 예: 철거 2일, 전기·배관 3일, 마감 공사 4일 등으로 나누면 진행 상황을 체크하기 좋아요.

 

그리고 중요한 건 지연 시 패널티 조항. 예: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가 3일 이상 지연될 경우, 1일당 5만 원을 감액한다.” 이런 조항이 있으면 업체도 더 성실히 작업하게 돼요.

⏰ 공사 기간 기재 예시표 📋

공정 기간 비고
철거 2일 2025.06.03~06.04
전기/배관 3일 2025.06.05~06.07
마감 공사 4일 2025.06.08~06.11
전체 공사 기간 총 10일 2025.06.03~06.12

 

정확한 일정은 공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요. 날짜는 숫자지만, 그 속엔 내 일상이 들어 있으니까요!

 

5. 자재 사양 및 변경 조항 📦

인테리어 공사에서 자재는 ‘결과물’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예요. 그런데 막상 공사 중에는 "이건 유사 제품으로 대체했어요"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그래서 계약서에 자재 사양을 명확히 명시해야 해요.

 

가장 중요한 건 브랜드명, 모델명, 규격, 색상까지 구체적으로 적는 거예요. 예: "LG하우시스 Z:IN 장판 3.0mm 콘크리트 패턴 (회색)" 처럼요.

 

자재 항목이 많은 경우, 자재 리스트를 별도 첨부파일로 계약서에 첨부하면 돼요. 이 리스트가 기준이 되어 입고 시 검수, 하자 보수까지 모두 연결되니까요.

 

그리고 자재 변경 시 절차도 꼭 넣어야 해요. "사전 고지 없이 유사 제품으로 대체 불가" 조항이 있어야, 일방적 변경을 막을 수 있어요. 변경 시 서면 동의 필수로 명시해두면 더 좋아요.

🧾 자재 명세 및 변경 조건 예시표 🧱

항목 내용 비고
바닥재 LG Z:IN 강마루 프리미엄 월넛 3.5T / 무광
벽지 신한벽지 모노 베이지 84012-3 실크벽지
조명 삼성 LED 라인조명 30W 주광색 / 6500K

 

자재는 눈에 보이는 결과이자 감성의 핵심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는 자재가 시공되면 바꾸는 데 두 배의 비용이 들 수 있어요. 처음부터 정확히 써두는 게 정답이에요!

 

6. 하자 보수 및 A/S 규정 🔧

인테리어 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그 이후! 시간이 지나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하자 보수 규정이 계약서에 없으면 손해를 떠안게 되죠.

 

그래서 계약서에는 하자 보수 기간과 범위, 처리 방법을 반드시 넣어야 해요. 보통 마감재는 1년, 설비(배관, 전기)는 2년 정도로 보장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자 발생 시 연락처도 명확히 기재해야 해요. 업체가 연락 두절되면 A/S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담당자 휴대폰 번호나 사무실 번호가 들어가야 해요.

 

또한 무상 보수 대상과 유상 보수 조건도 구분해줘야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 예: “입주 후 1년 이내 자연 발생한 벽 균열은 무상, 소비자 과실 파손은 유상.” 이런 식으로 명확히 해두세요!

🛠️ 하자 보수 항목 정리표 🧾

항목 보증 기간 비고
벽지/도장/마루 1년 자연 탈락 시 무상
수도/전기 설비 2년 누수·합선 시 무상
타일/가구/문틀 1년 파손·뒤틀림 유상 가능

 

A/S 규정은 믿음의 마무리예요. 잘 써놓으면,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어요. 계약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요!

 

FAQ

Q1. 인테리어 계약서에 견적서만 있어도 되나요?

 

A1. 견적서만으로는 법적 효력이 약해요. 공사 항목 외에도 일정, 보수, 자재 변경 조항까지 포함된 ‘계약서 본문’을 작성해야 안전해요.

 

Q2. 계약서에 도장은 꼭 필요할까요?

 

A2. 네, 서명 또는 도장은 필수예요. 날인된 계약서만이 효력을 가지며, 이후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어요.

 

Q3. 공사 중 추가비용은 계약서에 어떻게 표시하나요?

 

A3. “추가 공사는 반드시 서면 동의를 받고 별도 견적서를 작성한다”는 조항을 넣어두세요. 구두로만 하는 변경은 분쟁의 원인이에요.

 

Q4. 공사 지연 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요?

 

A4.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조항’을 명시해두면 돼요. 예: “완공일 초과 시, 1일당 5만 원씩 감액”과 같은 문구가 있으면 효과적이에요.

 

Q5. 계약 후 자재를 바꿔도 되나요?

 

A5. 가능하지만 반드시 양측 동의가 필요해요. 변경 전 서면 확인을 받고, 자재 리스트도 수정해야 정확히 반영돼요.

 

Q6. 하자 보수는 몇 번까지 해줘야 하나요?

 

A6. 보통 1년 보증 기간 안에는 같은 부위에서 동일 하자가 반복돼도 무상 수리가 가능해요. 단, 소비자 과실이 아닌 경우에만요.

 

Q7. 인테리어 계약서 양식은 어디서 구하나요?

 

A7. 국토교통부, 서울시 리모델링센터, LH공사 등에서 무료 샘플 양식을 제공해요. 다운받아 항목을 수정해서 쓰면 돼요.

 

Q8. 계약을 철회하려면 위약금이 있나요?

 

A8. 계약서에 명시된 해지 조항을 따라야 해요. 일반적으로 착공 전에는 계약금 환불, 착공 이후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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